이번 M. 아방가르드 케이프 코트는 제작에도
많은 공이 들어가지만 스페셜한 원단들이
사용되어 만족감을 배가 시켜줍니다.
일본에서 오더한 도트 원단은 드주이니까
보여줄 수 있는 원단입니다.
저도 이원단을 디자인으로 풀어내기까지
오래 걸렸기에 확실히 독특한 원단임은
틀림없습니다.
뒷면은 울로 가득차 포근함과 보온성이
뛰어나고 앞면은 나일론 사이 사이로
울 도트모양를 내어 예술적인 면모를
보여줍니다.
페이크 밍크원단은 제가 손으로 터치하자마자
필이 팍!!! 왔습니다.
원단 사장님도 샤넬밍크라고 부르는데
이정도면 샤넬에서 써도 되지않냐며
그정도로 자부심을 갖고 계셨습니다.
요즘엔 페이크 퍼 원단이 구하기 어렵지 않지만
정확한 촉감을 구현해내는 원단은 찾기가
어려워요. 정말 몇년째 페이크를 사용해보려고
찾다가 이번에 발견했어요.
정말 마음에 듭니다.